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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

[맛집] 일산 맛집 철원 양평해장국

by .bliss.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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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맛집 철원 양평해장국

철원 양평해장국이지만 일산의 장항동에 있어요

강변북로에서 장한 IC로 나가서

좁은길로 5분 정도 들어갑니다

 

24시간 영업하지만 일요일은

저녁 8시 30분이 라스트 오더 입니다

 

 

도착한 시각은 일요일 오전 11시 40분

늘 그렇듯이 웨이팅 해줍니다

이 큰 주차장이 꽉 차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주차 한칸 비였네요

 

 

입구에서 웨이팅 하는데 눈에 들어온 술병들

이거 왜 해놨을까요?

이쁜것도 아니고 희귀한 술병도 아니고..

 

 

이곳을 다닌지는 10년이 넘는 듯합니다

전에는 허름한 건물에 테이블도 몇 안되었었고

주차장도 이정도 여유있는 곳이 아니었죠

어느덧 웨이팅이 끝나갑니다

 

 

평일 점심, 저녁시간 

그리고 주말엔 거의 만석입니다

자리를 배정받고 메뉴를 고르는데

여기서 팁..선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 시 서비스 선지를 더 달라고 하세요

주 메뉴가 나올 때 서비스 선지국이 함께 나옵니다

 

 

저는 VIP라 메뉴에 없는 반얼큰 해장국을 주문ㅋㅋㅋ

일행은 양평해장국을 주문합니다

얼큰 해장국은 너무 매워요

위가 다 녹아버리는 듯 합니다 

 

 

 

 

 

 

작은 항아리에 무김치와 열무김치가 담겨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미리미리 먹기 좋게 잘라 두세요

 

그리고 기본 반찬입니다 고추장아찌가 특별히 맛있어요

이것도 가위로 잘라 놓으면 먹기 편합니다

 

 

양평 해장국이 먼저 나왔어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바람에 사진이 덜 선명하네요

얼큰해장국과 1,000원 차이지만 맛의 차이는 큽니다

 

 

이거슨 주문 시 요청한 서비스 선지국이에요.

반드시 메뉴 주문할 때 요청 하셔야 합니다.

그때 그때 다르지만 보통 큰 선지 덩어리 두개가 나와요

 

 

아뿔사!! 반얼큰을 주문했는데 직원의 실수로

얼큰이 나왔네요 보기만 해도 매워 죽겠어요

하는수 없이 양평 해장국과 믹싱을 했어요

 

 

양평과 얼큰의 꼴라보

잘라나온 청양고추까지 첨부해서

이제 적당한 맵기가 완성되었어요

 

 

부속고기는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 마련인데

이 식당은 늘 변하지 않는 맛이 장정입니다.

천엽과 콩나물..와사비 장에 찍어 먹어요

 

 

잡내 없고 부드러운 선지가

철원 양평 해장국의 백미라고 볼수 있어요

적당히 부드럽고 담백한 선지입니다.

 

 

마무리는 밥을 말아요 밥알에 국물이 베어서

매콤하고 걸죽한 맛이 느껴집니다

여기까지가 얼큰해장국 정식 코스였어요~

 

 

마지막으로..

철원양평해장국은 철원에 있지 않아요

일산 장항동에 있어요

그리고 양평 해장국과 얼큰 해장국을 믹스하면

반얼큰 해장국 두개가 생산됩니다~

 

 

일산 황토마루 한증막 찜질방은 여기가 짱

제대로 된 찜질방 찾기 힘들죠? 말만 한증막이지 뜨겁기만 한 한증막 널렸어요 하지만 이곳은 달라요 잘 마른 참나무만을 사용하는 한증막이에요 곳곳에 나무를 쌓아 놓았어요 이곳이 화구에요

bliss.ohmyang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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