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쿠오카 나카스 리버 크루즈 야경이 끝내줘요

 

후쿠오카 나카스강은 텐진쪽에 있어요

하카타역에서 지하철 또는 버스 이용 가능하지만

도보로 캐널시티를 지나 구글지도를 사용해 찾아왔어요

처음 구글지도가 가리키는 곳은 전혀 엉뚱한 곳이더군요ㅜㅜ

 

 

텐진역과 나카스카와바타역 중간에 있어요

돈키호테 나카스점에서는 5분 거리에요

구글맵에서 Nakagawa River Cruise 검색

또는 パンストック天神店 으로 검색하세요

옆에 있는 식당이거든요 강변쪽에 선착장이 있답니다

승선권은 현장 결재 시 1,000엔 이에요

 

 

3박4일 스케쥴이 빠듯해서 나카스강의

리버 크루즈는 포기했었는데

버스투어를 끝낸 시간이 7시여서

부랴부랴 달려왔어요 부스에 스텝들이 보이고

이미 많은 이들이 웨이팅 중이었는데

예약을 한 사람들에겐 우선 탑승을 시켜줍니다

 

 

 예약은 금액차이는 거의 없지만 우선순위가 주어지니까

크루즈 경험 하실분들은 꼭 예약을 해주세요

 

 

 

 

참고로 낮보다는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가급적이면 저녁시간에 탑승하세요

마감시간은 저녁 9시 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발했어요

코스는 약 30분간 진행되는데

양 옆의 조명들이 아름다워요

후쿠오카의 최대 번화가인 캐널시티 하카타를

지나갈때와 다리 밑을 지나갈 때

특히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출발과 동시에 선상에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있었는데

앨범까지 출간한 가수였어요

주변을 지날때마다 소개와

틈틈히 노래를 하는데 높은 음역대에서

삑사리 몇번 난건 안비밀..ㅋㅋㅋ

 

 

나카스 크루즈의 코스는 두 종류인데

바다에 까지 나갔다 오는 제법 긴 항로와

지금 우리가 타고있는 단거리 코스로 나뉩니다

 

 

선상에서 바라본 하카타 타워

1964년에 지어진 후 하카타의 랜드마크가 되었대요

지상 70미터의 높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배가 지날 때 마다 번화가의 사람들과

승선한 사람들은 함성과 함께 손을 흔들어줍니다

그래서 우린 외쳤습니다..왓쇼이!!

 

 

크루즈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나카스강변 노점상들이 즐비합니다

각종 안주와 라멘 등 술과 함께

지날때마다 맛있는 냄새를 풍겨요

 

 

 

[여행] 후쿠오카 돈키호테 면세 쇼핑 나카스점

 

[여행] 후쿠오카 나카스 리버 크루즈 야경이 끝내줘요

 

[맛집] 후쿠오카 하카타역 나가하마 넘버원 라멘

 

[맛집] 신신라멘 하카타역점 후쿠오카의 3대 라멘집을 가다

 

[여행] 돈키호테보다 더 저렴한 로피아마트(LOPIA MART) 후쿠오카 하카타역

 

[여행]후쿠오카 호텔 하카타역 APA Hotel Hakataeki Chikushiguchi 숙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