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SBS 챌린지리그 방출전 (아나콘다 vs 개벤져스) 2023. 12. 20

아나콘다 vs 개벤져스의 챌린지리그 방출전(멸망전) 경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023년 12월 20일 방송.

 

골때녀-썸네일

 

 

 

목차

 

• 1. 챌린지리그
• 2. 골때녀 소식
• 3. 양팀 소개
• 4. 관전포인트
• 5. 아나콘다 vs 개벤져스
• 6. 경기의 하이라이트
• 7. 함께 보면 좋은 내용의 글

 

1. 리그 소개

 

▶ 챌린지리그

• 아나콘다, 탑걸, 개벤져스, 원더우먼 (총 4개 팀) / 현재 방출팀은 발라드림입니다.

골때녀-챌린지리그

 

▶ 아나콘다

• 감독 : 이영표
• 윤태진, 노윤주, 오정연, 배혜지, 이나연, 박지혜

 

▶ 탑걸

• 감독 : 최진철
• 채리나, 유빈, 김보경, 다영, 공민지, 태미

 

▶ 개벤져스

• 감독 : 조재진
• 김민경, 조혜련, 오나미, 김혜선, 이은형, 김승혜

 

▶ 원더우먼

• 감독 : 정대세
• 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

 

▶ 경기장 

• 안산 아레나 경기장

 

 

2. 골때녀 소식

챌린지리그-현재순위

 

▶ 챌린지리그 경기 성적표

	아나콘다	탑걸	원더우먼	개벤져스	다득점
아나콘다	-	4:2	1:0		2
탑걸	2:4	-	3:1	승부차기 패	4
원더우먼	0:1	1:3	-	2:4	4
개벤져스		승부차기 승	4:2	-	2
결과	2패	2승 1패	3승	2패

 

• 챌린지리그 지박령이라 불리며 챌린지리그에서만 머무르던 원더우먼이 3연승을 기록하며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 탑걸은 원더우먼에 패하면서 슈퍼리그 하위팀이 결정되는 대로 강등 전을 갖게 됩니다.
• 현재 2패의 전적으로 방출위기에 놓은 아나콘다와 개벤져스는 오늘 경기에 패하면 방출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 이슈

• 아나운서 선배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응원을 받은 아나콘다.
• 개그맨 선배인 이수근은 개벤져스를 응원해 줍니다.
• 직속 후배들을 응원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위원 (배성재 vs 이수근)
• 깜짝 응원을 와준 아나콘다 전 멤버(주시은, 차해리, 김다영)

 

 

3. 양 팀 소개

 

▶ 아나콘다

FC 아나콘다	노윤주	박지혜	배혜지
감독 이영표	오정연	윤태진	이나연

 

• 골때녀 리그 재편 후 첫 번째 방출의 팀이었던 아나콘다. 명장 이영표 감독을 만나 의기투합했으나 여전히 방출의 기로에 섰습니다.
• 아나운서라는 제한된 인력풀이 큰 원인이기는 하지만 기상캐스터 김가영을 팀원으로 받았으면 평균전력과 앞으로 인력충원에 타 팀과 균형을 이룰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오늘 경기에도 패한다면 방출 2회라는 오점을 남기게 됩니다.
• 이영표 감독 "우리는 2년패 했지만, 여전히 기회가 있다."

 

 

 

 

 

▶ 개벤져스

FC 개벤져스	김민경	김승혜	김혜선
감독 조재진	오나미	이은형	조혜련

 

• 11개 팀 중 가장 개성이 없고 재미없는 경기를 하는 개벤져스.
• 명장이라 생각했던 조재진 감독의 실력이 거품이었다는 것이 검증되는 시즌입니다.
• 어느 팀보다 팀원의 재구성이 필요한 팀.

 

 

4. 관전포인트

 

▶ 가장 절박한 경기. 방출 전

• 다음 시즌 출전 경기라는 압박. 
• 1년 동안 쉬어야 하는 잔인한 시스템.
• 어느 때보다 절박한 양 팀의 절박한 경기.
• 어느 때 보다 정신력이 중요한 경기.

 

▶ 기구한 만남

• 챌린지리그 9위가 목표였던 아나콘다 vs 3연승이 목표였던 개벤져스.
• 14전 1승 13패. 유일한 1승의 재물이었던 팀이 바로 개벤져스.
• 그 당시 아나콘다의 감독이었던 조재진은 개벤져스로, 개벤져스의 감독이었던 이영표는 아나콘다의 감독으로 만났습니다.
• 아나콘다의 1승을 헌납했던 개벤져스. 13개월 만에 리벤지를 갖습니다.

 

▶ 아나콘다

• 개벤져스 감독 시절 쓰던 세트피스를 바꾸지 않고 아나콘다에 적용했던 이영표 감독. 마지막 경기인 개벤져스 전에 바꿉니다.
• "스포츠는 열심히 하면 거기에 대한 대가가 반드시 있다"라는 진리를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하고 싶다는 이영표 감독.
• 방출을 겪었던 팀인지라 고통을 잘 알기에 정신무장이 단단합니다.
• 2골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이영표 감독.

 

▶ 개벤져스

• 아나콘다전 3골 이상 넣겠다는 조재진 감독.

 

 

5. 아나콘다 vs 개벤져스

아나콘다-vs-개벤져스

 

▶ 전반전 경기 시작

• 시작과 동시에 오나미 1:1 찬스. 오정연이 각도를 좁히며 위기를 넘깁니다.
• 킥인 찬스를 얻은 아나콘다 네 명 모두 공 앞에 모였다가 흩어집니다. 새로운 세트피스 작전이네요.
• 전 경기에서 수비에서부터 시작하는 빌드업으로 인터셉트 당해 패했었는데 그 전략을 또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 계속해서 변칙적인 세트피스를 시도하는 아나콘다. 노윤주에게 배달된 공이 노윤주의 오른발에 걸립니다.

노윤주-선제골

 

• 정확하게 골포스트 상단 구석에 꽂힙니다. 앞서가는 아나콘다. (아나콘다 1:0 개벤져스)
• 김승혜의 미드필드 장악력이 좋습니다. 김승혜는 수비 사이로 좋은 위치를 선점한 오나미에게 패스합니다.

오나미-동점골

 

• 김승혜의 기가 막힌 패스를 침착하게 인사이드킥으로 밀어 넣는 오나미. (아나콘다 1:1 개벤져스)
• 동점골과 함께 전반전 종료의 휘슬이 울립니다.

 

▶ 후반전 경기 시작

• 추운 날씨지만 양 팀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이 정도의 날씨에 헤딩을 하면 머리가 아플 텐데 선수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동점골과 함께 경기의 흐름은 개벤져스 쪽으로 기웁니다.
• 아나콘다의 세트피스 실패와 함께 어수선한 상황에 볼은 전방으로 침투하는 오나미에게 연결됩니다.

오나미-노골

 

• 오정연과 1:1 찬스의 오나미 골포스트 구석으로 밀어 넣습니다.
• 킥인 상황에서 공이 구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는지 정지된 상태에서 시작했는지 VAR을 신청하는 주심. 노골 선언
• 킥인 파울로 공격권은 아나콘다에게 갑니다. 경기는 재개되고 아나콘다는 탄력을 받습니다.
• 이나연을 필두로 전방 압박에 나서는 아나콘다. 수비 빌드업을 고집하는 개벤져스 당황합니다.

윤태진-첫득점

 

• 소중한 세트피스 기회를 얻은 아나콘다 윤태진이 직접 슈팅을 때립니다. 공은 오나미를 맞고 굴절되어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다시 앞서가는 아나콘다 (아나콘다 2:1 개벤져스)
• 김승혜의 킥인이 오나미를 스쳐 이은형의 발 앞에 떨어지고 밀어 넣은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이은형-동점골

• 위치선정이 좋았던 이은형 동점골을 만듭니다. (아나콘다 2:2 개벤져스)
• 멸망전 다운 경기를 펼치는 아나콘다와 개벤져스. 승부차기로 갈 것인지 극장골로 팀을 구해낼지 궁금해집니다.
• 아나콘다의 에이스 윤태진은 다리에 쥐가 나고 엄청난 통증에 눈물을 흘립니다.
• 결승전 보다 재미있는 멸망전. 후반전의 시간도 끝이 납니다.

 

▶ 너무나 잔인한 멸망전의 승부차기

• 개인 기량은 개벤져스가 앞서지만 멘탈은 앞서있는 아나콘다.
• 개벤져스의 선축으로 승부차기를 시작합니다.
• 1번 키커 김민경 골포스트를 맞히며 실패합니다. 김민경의 실패는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 아나콘다의 1번 키커는 윤태진. 슈팅을 하자마자 다리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승부차기 성공.
• 2번 키커 김승혜 성공, 아나콘다의 1번 키커는 이나연, 이나연? 성공, 2번 키커로 선정한 이유가 있었네요.
• 3번 키커 이은형 실패, 오정연의 눈부신 선방입니다. 박지혜 성공. 3:1로 앞서가는 아나콘다.
• 한 골만 더 막으면 멸망전의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아나콘다.
• 4번 키커 오나미 성공, 노윤주 성공하면 승리합니다. 상단으로 강하게 찬 공은 조혜련 키퍼의 머리 위로 날아갑니다.
• 아나콘다의 승부차기 승리, 개벤져스 방출 확정

노윤주-승부차기

 

	1차	2차	3차	4차
개벤져스	강민경 (X)	김승혜 (O)	이은형 (X)		1
아나콘다	윤태진 (O)	이나연 (O)	박지혜 (O)	노윤주 (O)	4

 

 

6. 경기의 하이라이트

 

▶ 아나콘다 

• 박지혜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이나연은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습니다.
• 오정연은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은형의 승부차기 킥을 막아내며 팀을 부활시켰습니다.
• 개인 기량에선 개벤져스에 밀렸지만 정신력은 압도하였습니다.
• 노윤주. 선제골을 시작으로 공, 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승부차기 성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윤태진.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많은 활동량이었고, 승부차기 성공 후에 쓰러지는 장면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개벤져스

• 좋은 위치에서 강민경이 프리킥 찬스를 가졌는데 수비벽이 세명이었고 오나미는 골포스트 옆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지만 직접킥을 선택하여 골포스트를 빗나가며 찬스를 놓쳤습니다. 
• 팀을 방출로 이끈 조재진 감독. 두 번째 방출 감독이 되었습니다.
• 굿바이 개벤져스~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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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다음 주 예고편

• [12월 27일 예고] FC 불나비 VS FC 액셔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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