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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VS 개벤져스의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023년 11월 8일 방송된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간절한 승리를 갈망하는 양 팀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1. 챌린지리그 소개
▶ 챌린지리그
- 아나콘다, 탑걸, 개벤져스, 원더우먼 (총 4개 팀)
▶ 아나콘다
- 감독 : 이영표
- 윤태진, 노윤주, 오정연, 배혜지, 이나연, 박지혜(뉴페이스)
▶ 탑걸
- 감독 : 최진철
- 채리나, 유빈, 김보경, 다영, 공민지, 태미(뉴페이스)
▶ 개벤져스
- 감독 : 조재진
- 김민경, 조혜련, 오나미, 김혜선, 이은형, 김승혜
▶ 원더우먼
- 감독 : 정대세
- 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뉴페이스)
2. FC 원더우먼
▶ 원더우먼 선수 소개
FC 원더우먼 | 정대세 | 김희정 | 키썸 | 김가영 | 김설희 | 트루디 | 소유미 |
▶ 뉴페이스 소유미
- 1992년 31세
- 163cm, 48kg, O형
- 트로트 가수
- 대표곡 "알랑가 몰라"
▶ 이슈
- 지난 시즌 방출의 위기를 넘기고 챌린지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 지난 토너먼트에서 월드클라쓰에게 분패를 하고 예선 탈락했습니다.
- 토너먼트에서 처음 합류한 트루디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새로 합류한 소유미는 원더우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 특징
- 안정된 실력의 키핑 능력과 팀 내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이 눈부신 키썸 골키퍼.
- 세트피스와 골킥 능력이 탁월한 스위퍼 김희정.
- 스피드와 피지컬을 고루 갖춘 김가영.
- 눈에 띄게 좋아진 김설희.
- 근성을 보여준 트루디.
- 많은 기대가 되는 소유미.
3. FC 개벤져스
▶ 개벤져스 선수 소개
FC 개벤져 | 조재진 | 김민경 | 조혜련 | 오나미 | 김혜선 | 이은형 | 김승혜 |
▶ 뉴스
- 키퍼 조혜련의 부상으로 허민이 임대선수로 활동하였으나 조혜련의 복귀로 하차합니다.
- 지난 토너먼트에서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하지만 구척장신에게 6:2로 패배하였습니다.
4. 원더우먼 뉴스
▶ 뉴페이스 소유미
- 홍자의 하차로 빈자리를 채운 트로트 가수 소유미
- 트로트계 축구동호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 볼 차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주전급 선수로 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입니다.
▶ 소유미 + 김가영 투톱
- 일명 쏘가리 투톱 공격 전술.
- 미드필드에서부터 2:1 패스.
▶ 각오
- 챌린지리그 지박령이란 불명예 기필코 지우겠다.
5. 개벤져스 뉴스
▶ 키퍼 조혜련 복귀
- 부상으로 필드를 잠시 떠났던 조혜련 골키퍼가 복귀했습니다.
- 허민 선수가 빈자리를 잘 메꾸어주었고 엄청난 양의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하였습니다.
▶ 다양한 빌드업
- 지능형 플레이어 김승혜를 활용한 수비에서부터의 빌드업.
- 오나미가 공격으로 전환하면 김승혜의 볼을 조혜련이 받아주고 공격의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
▶ 각오
- 최다 강등팀이란 오명을 씻기 위해 악으로 뭉쳤다.
6. 원더우먼 vs 개벤져스
▶ 단 한 번도 슈퍼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원더우먼 vs 슈퍼리그에서 챌린지 리그로 강등된 개벤져스의 대결
- 13개월 만에 다시 밑바닥에서 만난 두 팀.
- 슈퍼리그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첫 경기.
- 단 한 번의 패배로 슈퍼리그와 멀어짐은 물론 방출 위기까지 갈 수 있는 잔혹한 리그전.
▶ 전반전 경기 시작
- 전반 시작과 동시에 소유미의 압박에 개벤져스는 패스미스가 속출합니다.
- 원더우먼 김설희의 킥이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그동안 연습량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 데뷔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는 소유미.
- 김설희의 강력한 킥인으로 오나미의 핸드볼 반칙을 얻어내는 원더우먼.
▶ 조혜련의 슈퍼세이브도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 트루디 IN, 소유미 OUT.
- 트루디 인필드와 동시에 인터셉트에 성공하여 슈팅까지 시도합니다.
- 니어퍼스트 맞고 나온 공을 쇄도하던 김가영이 허벅지로 밀어 넣습니다. 앞서가는 원더우먼(1:0)
▶ 지치지 않는 원더우먼
- 전방압박으로 체력이 소진될만하지만 선수교체와 개인 기량으로 지치지 않는 원더우먼.
- 원더우먼의 파상공세는 계속되고 개벤져스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 적토마 김혜선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트루디.
- 오랜만에 오나미의 멋진 슈팅. 지만 키썸 골키퍼의 선방이 눈부십니다.
▶ 키썸 vs 조해태
- 이번 시즌 골퍼스트가 확장되면서 득점의 성공률이 높아졌지만 양 팀 키퍼는 허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 골퍼스트 넓히지 않았다면 0 득점 경기가 계속될 듯한 양 팀 키퍼의 실력에 관중석이 들썩입니다.
-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에 필드플레이어들은 힘을 얻은 듯 멋진 패스와 기량을 선보입니다.
▶ 경기는 원점으로
- 하프라인 뒤쪽에서 김승혜 롱 슈팅을 시도하는데 높아진 골퍼스트 때문에 키썸이 손으로 막았으나 키를 넘기며 득점에 성공하는 개벤져스(1:1)
- 김설희 킥인 시마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정도로 위협적입니다.
▶ 후반전 경기 시작
- 전반전 인터셉트에 이은 실점에도 불구하고 수비 빌드업을 계속해서 고집하는 개벤져스.
- 후반전 시작하면서 탄력 받은 개벤져스 하프라인에서 롱슛을 시도합니다. 확장된 골포스트를 십분 활용합니다.
- 여러 번 위협적인 킥인을 시도했던 김설희 드디어 기회를 잡습니다.
▶ 앞서가는 원더우먼
- 킥인 시 손을 대지 않았던 조혜련. 이번에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고 손에 맞은 공은 득점이 됩니다.
- 김설희 킥인. 김혜선의 어깨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 초반부터 날카롭던 김설희의 킥인은 결국 두골을 만들어냅니다.
▶ 무너지는 개벤져스
- 김가영의 낮고 빠른 슈팅. 각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조혜련의 손을 타고 흘러 득점이 됩니다.
- 조혜련의 두 번째 자책골. 그리고 개벤져스의 세 번째 자책골 (원더우먼 4:1 개벤져스)
- 강민경의 킥인이 김혜선의 발끝에 디렉트로 걸리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원더우먼 4:2 개벤져스)
- 추격에 나서는 개벤져스. 하지만 시간은 원더우먼의 편입니다.
- 전, 후반 경기는 끝이 나고 원더우먼 1승을 챙깁니다.
7. 경기의 하이라이트
▶ 원더우먼
- 챌린지리그 3위만 세 번을 기록했던 언더독 원더우먼.
- 이젠 슈퍼라이징팀, 원더독으로 성장했습니다.
- 김설희라는 걸출한 키커를 발굴했습니다.
- 키썸 골키퍼. 강력한 실력에 노련미까지 장착했습니다.
- 김가영 홀로 고군분투하며 외로운 드리블러에서 이제는 티키타카로 받아줄 파트너 소유미가 생겼습니다.
- 소유미. 전 국대패밀리 이정은 이후로, 멋진 데뷔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 트루디 필드에서도 벤치에서도 불타는 파이팅을 보여줬습니다.
- 발라드림 방출의 주인공 정대세 감독.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 개벤져스
- 김혜선 추격골과 팀 내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 이은형 좋은 피지컬을 보유했지만 팀에 기여도는 없습니다.
- 조혜련 화려한 복귀. 수차례의 슈퍼세이브. 하지만 씁쓸한 패배로 복귀를 신고합니다.
- 오나미. 상당한 실력이었지만 이제 골때녀 수준의 상승으로 보통 선수가 되었습니다.
- 김승혜. 오늘은 특유의 지능형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 슈퍼리그 진출은커녕, 방출을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programs.sbs.co.kr/enter/kickagoal/main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다음 주 예고편
- [11월 15일 예고] FC아나콘다 VS FC원더우먼, 처절했던 방출 전 이후 첫 맞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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